편의점 계약서, 반드시 확인할 7가지
✨ 인트로
편의점 창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계약서 작성입니다. 조건이 좋다고 바로 계약서를 쓰기보다, 세부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불필요한 손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편의점 전환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목차
• 계약 조건은 변동 가능하다
• 재고 처리 방안 명시 여부
• 인테리어 범위와 비용 부담
• 운영 시간 및 미영업 조건
• 서면합의 필수 사항
• 현금 지원 및 물품 지원 조율
• 계약 방식의 유연성 확인
1. 계약 조건은 변동 가능하다
본사에서 처음 제안한 조건이 계약서에 동일하게 기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계약서를 쓰기 전, 본사의 최종 제안을 반드시 서면으로 확인하고, 정확히 기입되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2. 재고 처리 방안 명시 여부
기존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경우, 남은 재고를 처리하는 조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픈 후 기존 재고 판매가 가능한지, 보관은 어디서 하는지 등 구체적인 처리 방안을 명시해두지 않으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요.
3. 인테리어 범위와 비용 부담
"인테리어 비용은 본사 부담"이라고 안내받더라도, 실제 계약서에는 부분 부담 조항이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전기/수도 공사 제외
• 간판 및 간판 보강 제외
• 냉장설비 노후화 시 별도 비용 발생
👉 계약서 내 인테리어 항목은 반드시 세부 항목까지 확인하세요.
4. 운영 시간 및 미영업 조건
24시간 영업이 불가한 입지(주택가 등)일 경우, 야간 미영업 조건에 따른 수익 배분율 조정 여부가 계약서에 반영돼야 합니다.
계약 이후 미영업 요청을 했을 경우 페널티가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보세요.
5. 서면합의 필수 사항
본사와 구두로 나눈 이야기 중 **중요한 내용(권리금, 지원금, 조건 등)**은 반드시 계약서 부속 문서로 명문화해야 합니다.
👉 "그건 말로 했으니 믿자"는 식의 접근은 절대 금물!
6. 현금 지원 및 물품 지원 조율
일부 본사에서는 현금으로 계약지원금을 주거나, 초도 물품을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역시 계약서 본문 또는 부속문서에 정확하게 명시되어야 추후 분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7. 계약 방식의 유연성 확인
편의점 계약은 반드시 정해진 방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 초기 투자 분담 방식
• 배분율 협상 가능 여부
• 위수탁/가맹 형태 차이
등 여러 방식이 존재하므로, 본사의 설명을 듣고 조율 가능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 아웃트로
편의점 계약서는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앞으로의 운영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성급한 계약은 후회를 남기고, 꼼꼼한 확인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집니다.
꼭 본사 담당자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뒤, 모든 조건을 문서화한 계약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