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지식

편의점 수익구조 이해하기

편이야 2025. 6. 6. 11:45



편의점 창업을 고민할 때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는 ‘과연 얼마나 벌 수 있을까?’입니다.
수익은 단순히 매출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익률과 계약 형태, 사입 여부, 영업시간 조건 등 복합적인 요소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편의점 수익 구조를 상세히 풀어드립니다.



✅ 목차


• 편의점 이익률이란?
• 브랜드별 평균 이익률 비교
• 사입 가능한 브랜드의 수익 확대 전략
• 영업 조건과 수익의 관계
• 이익률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1. 편의점 이익률이란?

편의점 이익률은 제품을 팔았을 때 남는 마진을 말해요.
예를 들어 1,000원짜리 상품을 팔고 300원이 남는다면 이익률은 30%인 거죠.
하지만 모든 상품이 동일한 이익률을 가지진 않습니다. 도시락, 담배, 주류,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별로 이익률이 다릅니다.


2. 브랜드별 평균 이익률 비교


브랜드별로 평균 이익률은 다음과 같아요:
• CU: 약 32%
• GS25: 약 29%
• 세븐일레븐: 약 27%
• 이마트24: 약 24%
수치만 보면 CU가 가장 높고, 이마트24는 가장 낮죠.
하지만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기본 수익배분형 기준이며, 매장 운영 방식이나 사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 사입 가능한 브랜드의 수익 확대 전략

이마트24는 사입이 가능합니다.
즉, 본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물건을 들여와 판매할 수 있죠.
이 방식으로 이익률을 평균 30% 이상까지 끌어올린 매장도 실제 존재합니다.

단, 사입은 상품 구성력과 재고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므로 초보자에게는 부담일 수 있습니다.


4. 영업 조건과 수익의 관계

편의점의 수익은 24시 운영 여부, 심야 미영업 허용, 인건비 부담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이마트24는 24시 미영업이 가능한 브랜드로, 인건비 절감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밤 시간대 매출이 적은 지역이라면 이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야간 미영업의 선호에 따라 CU ,GS,세븐일레븐등도 야간미영업을
계약조건으로 포함시키지만 배분율에서
3%정도의 손해를 감수해야해요.

물론 이부분도 계약시 조율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야해요
미영업을 하며 배분율 80%를 받으며
계약하는 매장도 있으니까요.

편의점 창업시 무엇보다 중요한건
협상의 기술이라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조급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진행하기 보단 여러 업체를 불러
들어보고 편의점 카페나 먼저 창업해
재계약까지 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계약조건은 편의점 창업자에게는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빠르게 결정하기보단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더 나은 조건을 끌어내는게
중요합니다.

5. 이익률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이익률이 낮다고 무조건 수익이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전체 구조예요.
사입이 가능하다면 낮은 이익률을 보완할 수 있고, 영업 조건이 유연하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브랜드마다 권리금 시세도 다르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 대비 회수 속도도 고려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편의점 창업은 단순한 매출 싸움이 아닙니다.
이익률, 사입 여부, 권리금, 영업시간까지 모두 종합적으로 따져야 진짜 수익 구조가 보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마트24처럼 사입이 가능한 브랜드의 특징과 계약 방식을 중심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