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지식

83% 배분율로 세븐일레븐 창업한 후기

편이야 2025. 6. 19. 09:14

인트로



편의점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건 배분율과 창업 조건이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창업 비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초기 투자 없이도 가능한 창업 사례가 궁금하셨을 텐데요. 저는 실제로 기존 개인 편의점을 양도받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며, 배분율 83%라는 유리한 조건으로 창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그 과정을 공유드리겠습니다.



목차



• 전환 창업 배경과 준비 과정
• 개인 편의점의 조건은 어땠나
• 세븐일레븐 본사와 협의한 조건
• 배분율 83% 확보한 이유와 과정
• 실제 창업 후 운영 소감



1. 전환 창업 배경과 준비 과정 편의점 창업을 고민하던 중, 기존 개인 편의점을 양도받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마침 세븐일레븐 브랜드로 전환이 가능한 매장이었고, 이미 위치나 매장 크기, 내부 집기 등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저는 별도의 신규 창업보다는 전환 방식이 투자 부담도 적고 빠르게 운영에 돌입할 수 있어 이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2. 개인 편의점의 조건은 어땠나 매장은 25평 규모로 자가 건물이었고, 기존 개인 점주가 직접 운영하며 고객층도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였습니다. 무엇보다 내부 집기, 인테리어 등이 양호해 큰 보수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인테리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었죠.


3. 세븐일레븐 본사와 협의한 조건 본사는 기본적인 계약조건으로 배분율 80%를 제시했지만, 저는 매장의 기존 장비와 인테리어를 유지하고 본사 공사비가 투입되지 않는 점을 근거로 협의하여 배분율 83%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본사에서도 공사비 부담이 없으니 이 조건에 동의했고, 권리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4. 배분율 83% 확보한 이유와 과정 이 조건이 가능했던 건, 기존 매장을 잘 유지한 점과 본사의 공사비 부담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본사는 인테리어와 설비에 대한 비용을 지출하지만, 저는 기존 집기를 활용하며 이 비용을 제로화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배분율 3%를 추가 요청했고, 성공적으로 합의에 도달했죠.


5. 실제 창업 후 운영 소감 83%의 배분율은 월 수익에 큰 영향을 줍니다. 동일한 매출이라도 배분율이 2~3%만 높아도 연간 수익은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 초기 투자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회수 기간도 짧아졌고, 브랜드 편의점 운영 시스템에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운영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며,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웃트로



편의점 창업을 고려 중이시라면, 꼭 브랜드별 조건만 볼 게 아니라 전환 창업이라는 방식도 함께 고려해보시길 권합니다. 기존 매장을 활용하면 투자비용을 줄이고, 협의를 통해 더 유리한 배분율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이 여러분의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