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최저시급 확정 인상에 자영업자들 고민 깊어져

10년 전 편의점을 오픈할 때 시급이
5000원대였어요.
2026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0,32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는 2025년 10,030원보다 290원 인상된 수치이며, 인상률로 보면 2.9%입니다.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환산 시 215만 6,880원입니다. 표면상으로는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지만, 자영업자들에게는 인건비 부담이라는 현실로 다가옵니다.

언제 적이 야기를 하고 있어?라고 할 수 있지만
창업과 운영을 목적으로 수익을 계산할 때
총매출에서 원가를 빼고 남는 수익에서
임대료, 인건비, 전기료, 관리비, 등을
제외하고 수익이 남으면 창업이나 운영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제는 수익이 훨씬 적어지고 있어요.
저희 막장은 매출은 그때보다 오히려 빠졌는데 비용만 커지니 당연합니다.

본사에서 편의점을 하나 더 운영학 볼 거냐는
소개가 들어오곤 해요.
하지만 수익계산을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자영업자, 특히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은 최저시급 인상이 곧바로 운영비 증가로 이어집니다. 소비는 줄고 매출은 정체되는데, 고정비는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 결국 매장 하나를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가족이 직접 운영하거나 무인화로 전환하는 매장 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구하기 더 어려워진다?”

시급 인상에 자영업자들 고민 깊어져
실제로 구직자들은 "알바자리가 없다"라고 호소하고 있어요.
장점은 자주 바뀌던 직원들이 이제는
옮겨갈 곳이 없어 쉽게 그만두질 않아요.

알바공고를 올리면 수십 명씩 문의가
오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쓰기 무서워요
알바 시급이 올라갈수록, 한 명이라도 더 고용하는 건 큰 부담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키오스크, 무인 계산대, 스마트 오더 시스템 등 기술 대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무인 편의점과 무인 카페, 셀프 빨래방 등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제는 소형 독립매장들도 무인화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이번 재계약 야간운영을 안 해도 된다는
조항을 넣었어요.

수습기간이라도 시급을 감액할 수 있을까?

많은 자영업자들이 수습기간을 두고 급여를 감액하려 하지만, 법적으로 가능한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최저임금법 제5조에 따르면, 수습근로자라도 감액이 가능한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 18세 이상일 것
• 1년 이상 계약을 체결할 것
• 수습기간은 최대 3개월 이내
이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시급의 90%까지 감액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단기 아르바이트생이나 청소년 근로자는 수습이라 해도 무조건 최저임금 전액을 지급해야 합니다.






만약 법을 어기고 수습이라는 명분으로 최저시급보다 적게 지급했다면, 이는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민원이 접수되면 노동청 조사를 피할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위협인 이유
시급이 오르면 좋을 것 같지만, 역설적으로 일자리는 줄어듭니다.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한 명을 쓰기보다, 내가 더 일하자"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단기 알바, 주말 알바 등 시간제 일자리가 줄고, 한 명이 여러 업무를 맡아야 하는 구조로 바뀌게 됩니다.





이는 청년층과 주부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치명적입니다. 특히 생활비 보전 차원에서 짧게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기 더 어려워졌습니다.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 근무시간 유연화: 짧고 다양한 시간대로 근무를 쪼개 채용
• 성과급 구조 도입: 기본 시급 외 매출 기여도에 따라 보상
• 정직원 전환형 알바제도: 일정기간 후 정규직 전환 기회 부여
최저임금 인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입니다. 하지만 그 여파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영업자와 근로자 모두 새로운 방식의 일자리 구조를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