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창업지식

편의점 재계약 무엇이 중요할까? 반드시 점검할 것들 정리

편이야 2025. 7. 25. 08:04

향후 5년의 수익, 본사와의 관계,
매장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입니다.
편의점 재계약 무엇이 중요할까?
반드시 점검할 것들 정리했어요.




편의점 재계약은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닙니다. 이 시점은 운영 수익, 권리금, 배분율, 리뉴얼 조건까지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입니다.

계약 만료 시점은 ‘기회’다

편의점 운영을 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바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어느새 5년 계약이 다가옵니다. 권리금과 배분율을 올릴 수 있으니 설레기도 본사와의 협상이 부담이기도 하죠.

대부분의 본사는 5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지만
정해진 것은 아니에요.
상황에 따라 1년부터 7.8 넌 재계약을 하기도 하죠.
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점주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합니다.

근거 자료는 협상시작 시점에서 1년 전 매출을 근거로 시작해요.

이 시기는 단순히 계약서에 도장을 다시 찍는 것이 아니라, 운영 수익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본사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끌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재계약 시 조정 가능한 핵심 항목들.


1️⃣ 수익 배분율

재계약의 가장 큰 쟁점 중 하나입니다. 같은 매장을 운영하더라도 배분율이 달라지면 연 수익이 크게 변동됩니다.
예를 들어, 1%만 높아져도 연 5억 매출 기준으로 점주의 수익이 500만 원 이상
늘 수 있습니다.


2️⃣ 권리금

재계약은 점주가 권리금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시점이기도 합니다.
신규 창업이 아닌 ‘운영 중인 매장’을 넘기는 경우, 권리금 산정에 있어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이때는 평소의 매출관리, 운영내역,
고객 구성 등이 고스란히 가치로
반영됩니다.


3️⃣ 리뉴얼 조건

인테리어가 오래되어 손님이 불편해하거나, 경쟁 매장 대비 외관이 낡았다면 리뉴얼이 필요합니다.
이때 본사와 리뉴얼 비용 분담 조건을 협의할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은 본사 부담, 어떤 부분은
점주 부담으로 나뉘는 구조입니다.


협상을 시작하는 타이밍은 언제일까?

통상적으로 계약 만료 6개월 전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재계약 여부를 통보하는 것이 표준 절차입니다. 하지만 본사 담당자가 본격적으로 매장을 방문하며 협의를 시작하는 시점은
보통 3개월 전부터입니다.

이 시기부터 전부터 타 업체
경쟁 브랜드 담당자들의 방문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타 업체의 직원들과는 직접적으로
조건을 듣고
(이때의 조건들은 본 협상 시 상향될 수 있어요)

“요즘 다른 브랜드 제안이 괜찮더라”는
식의 언급만으로도 본사의 협상 전략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점주들은 재계약을 부담스러위할수 있어요.
그들은 전문가이고 점주들은 새로운 일이니까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기도 하죠.

재계 악할 때는 미리 주변의 계약상황들을
알아보는 게 필요합니다.
시기에 따라 변동이 많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내 매출로도 그렇게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는 사례들을 만날 수 있어요.

카페나 주변 점주들의 사례들을 많이 접하다 보면 내 매장 상황으로 제시할 조건들이
가닥을 잡을 수 있어요.
가닥이 잡히면 깎일 것을 대비해 조금 높게 책정해 협상해야합 나다.
직원들은 본사에 결재를 올릴 때마다
좀 더 조정을 압박받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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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편의점 운영자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재계약. 하지만 ‘먼 이야기’로 미루다 보면 유리한 조건을 놓치기 쉽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내용증명 보내는 법과 그 안에 꼭 들어가야 할 문구를 정리해 드릴게요.

재계약에 따른 매출 영향은 얼마나 클까?

많은 점주분들이 “기존보다 조금만 높이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지만,
재계약 조건 하나로 5년간의 수익 구조가 완전히 바뀔 수 있습니다.
• 배분율 2% 상승 → 연간 수익 +1000만 원
• 리뉴얼 + 물류지원 강화 → 상품 회전율 증가, 폐기 감소
• 권리금 수령 가능 → 계약 종료 시점에서 현금 확보

그만큼 재계약은 점주의 경영 실력과 감각이 드러나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정리하며 – 다음 5년을 좌우하는 핵심 타이밍
편의점 재계약은 단순히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절차가 아닙니다.

그것은 향후 5년의 수익, 본사와의 관계, 매장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입니다.

여러 항목을 꼼꼼히 따져보고, 미리 준비하는 점주만이 좋은 조건을 이끌어내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