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전환을 고려 중이라면,
**‘월정액형 계약’**이라는 단어가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트24에서는 배분형 외에도 운영자가 전 매출 수익을 가져가는 월정액형 계약이 가능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유리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마트24 월정액형 계약의 구조와 수익 모델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1. 월정액형 계약이란?
• 기본 구조
매달 일정 금액(예: 150~200만 원)을 이마트24에 운영료로 납부하고,
물품은 운영자가 자율 사입하거나 본사 물류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이익의 귀속
매출의 전액(100%)이 점주에게 귀속되며,
사입과 마진 설계를 잘 하면 이익률을 본사 평균보다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2. 월정액형의 장점
• 이익률 최대화
물품을 직접 구매해 구성하면 평균 24% 수준의 본사 배분형보다 높은 30~40% 이익률 실현도 가능합니다.
• 상품 자율성
고객 취향에 맞는 차별화된 진열 구성이 가능해, 주변 편의점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 운영의 자유도
운영시간이나 인력 배치 등도 자율성이 높아, 효율적인 운영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3. 월정액형의 리스크
• 고정비 부담
월정액 운영료는 고정비이므로, 매출이 낮을 경우 적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사입 리스크
재고, 유통기한, 인기 예측 실패 등으로 인해 재고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경험이 중요
상품 구성, 발주 전략, 마진 관리 등 운영자의 경험과 감각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수익 시뮬레이션 예시
• 월 매출: 4,000만 원
• 평균 이익률: 32% (사입 일부 활용)
• 월 이익: 1,280만 원
• 이마트24에 납부하는 월정액 운영료: 180만 원
• 실수익: 약 1,100만 원
👉 이는 동일 매출에서 배분형 구조보다 약 200~300만 원 더 높은 수익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이 수치는 운영자의 상품 구성 능력과 상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고정비 vs 수익극대화의 선택
이마트24의 월정액형 계약은
고정비가 있는 대신, 운영자가 주도적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경험이 있는 운영자나, 뚜렷한 상권을 확보하고 있는 예비 점주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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