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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배분율 협상의 기술

편의점 배분율 협상의 기술1%의 차이가 연 1000만 원의 수익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재계약을 앞둔 점주라면, 배분율 협상은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 인트로: 배분율, 제대로 알고 협상하자편의점 운영에서 가장 직접적인 수익 구조는 ‘배분율’입니다.배분율은 말 그대로 매출이익(GP)을 본사와 점주가 나누는 비율이죠.예를 들어 GP 35% 구조에서 본사가 30%, 점주가 70%를 가져간다면이를 조금만 조정해도 수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1. 배분율이 왜 중요한가?배분율은 단순한 숫자 같지만, 편의점 수익 구조의 핵심입니다.예를 들어 매월 매출 4000만 원, GP 35%의 매장에서점주 배분율이 70%면 매월 약 980만 원의 이익이 생깁니다.반면 68% 일 경우엔 약 952만 ..

권리금 조정 전략: 내가 원하는 금액을 이끌어내는 현실적 접근법

권리금 조정 전략: 내가 원하는 금액을 이끌어내는 현실적 접근법10년 동안 직접 2개의 매장을 오픈하고재계약하며 또한 주변 매장들 계약들을 보면같은 매출과 수익률이어도 배분율과 권리금이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일 매출 1.800(부가세 포함) 10년 차 매장의 재계약 시 배분율은 9:1 기본배분율은 85% 권리금 2.000에 재계약.2000의 권리금은 동의서 비용이추가된 부분입니다.다른 매장의 경우 9:2까지도 받고 있습니다.하지만 상대적으로 매출이 높으면서도적게 받고 계약하는 경우도 종종 보고 있습니다.권리금 협상은 단순한 금액 제시가 아닌, 본사 조건과 운영자의 전략이 맞물린 과정입니다. 매출과 조건에 따라 배분율, 지원금, 폐기 보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존받을 수 있으며, 지사장급 ..

계약시 본사 를 움직이는 말 한마디

계약 시 본사를 움직이는 말 한마디“조건 협상은 어느 타이밍에, 어떤 식으로 꺼내야 할까요?”🟨 재계약 6개월 전부터 분위기가 바뀝니다.편의점 가맹계약은 대부분 5년 단위로 체결됩니다.계약이 종료되기 약 6개월 전부터 점주는 내용증명을 보냅니다.내용증명은 종료의 의미 만은 아닙니다.타 업체로 옮겨갈 수 있다는 사전 통보이고재계약이 준비됐다는 의미이고실질적으로 협상 시 협의가 안 됐을 시 타업체로 옮길 때 필요한 절차이기도 합니다.내용증명을 보내면 본사에서는 ‘재계약 의사’를 타진하기 시작하죠.내용증명을 받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본사의 속도가 다르게 느껴집니다.내용증명으로서 내 매장이 협상테이블에올라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이때부터 담당 슈퍼바이저(SV)의, 방문 주기, 제안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

편의점 재계약 협상, 타 브랜드 움직임을 어떻게 활용할까?

편의점 재계약 협상, 타 브랜드 움직임을 어떻게 활용할까?편의점 운영 5년 차 이상이 되면 본사와의 재계약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단순히 계약 연장이 아니라, 점포 수익 구조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이때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바로 타 브랜드(경쟁 본사)의 움직임을 재계약 협상에 유리하게 활용하는 것입니다.오늘은 실제 운영자 입장에서 이 전략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1. 타 브랜드 직원들, 왜 자주 방문할까?운영 중에 명함을 주고 가거나 재계약이 가까워질수록 CU, GS25, 이마트 24 등의 다른 편의점 본사 직원들이 점포를 방문하는 일이 잦아집니다.이들은 공식적인 '제안'은 하지 않지만, 가볍게 명함을 주며 “궁금하신 점 있으면 연락 주세요”라고 말하고..

내용증명 보내는 방법: 우체국에서 꼭 챙겨야 할 절차

어렵게 느껴지는 내용증명 보내는 방법: 우체국에서 꼭 챙겨야 할 절차 정리했어요요약편의점 재계약 시 계약 종료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려면 ‘내용증명’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본사와의 신뢰를 지키면서도 향후 불리한 조건을 피하려면 내용증명 발송 절차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1. 왜 내용증명이 중요한가요?내용증명은 법적 효력을 갖는 ‘사전 통보’입니다.편의점 가맹계약이 종료되기 6개월 전,부터2개월 간격으로 보네는 게 좋지만최소 60일 전에는 꼭 보내야 합니다.본사에 계약 종료 의사를 서면으로 통보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계약 자동 연장 방지• 불리한 재계약 조건 사전 차단• 향후 타 브랜드 전환을 위한 증거 확보. 본사와 협상시작의 신호 구두로 말하거나 문자만 보내는 경우, 법적 효력..

편의점 재계약 무엇이 중요할까? 반드시 점검할 것들 정리

향후 5년의 수익, 본사와의 관계, 매장 경쟁력을 새롭게 설계하는 기회입니다.편의점 재계약 무엇이 중요할까?반드시 점검할 것들 정리했어요.편의점 재계약은 단순한 계약 연장이 아닙니다. 이 시점은 운영 수익, 권리금, 배분율, 리뉴얼 조건까지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입니다.계약 만료 시점은 ‘기회’다편의점 운영을 하다 보면 하루하루가 바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어느새 5년 계약이 다가옵니다. 권리금과 배분율을 올릴 수 있으니 설레기도 본사와의 협상이 부담이기도 하죠.대부분의 본사는 5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하지만정해진 것은 아니에요.상황에 따라 1년부터 7.8 넌 재계약을 하기도 하죠.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점주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합니다.근거 자료는 협상시작 시점에서 1년 전 매출을 ..

편의점 재계약의 의미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익금이 달라진다

저의 10년 차 2번의 재계약으로 지금의 배분율은 9대 1이에요.편의점 재계약은 단순한 연장이 아니라, 향후 5년 수익과 운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운영 수익, 권리금, 인프라 리뉴얼까지 이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1. 계속할 것인가, 멈출 것인가 결정의 순간편의점 재계약은 대부분 5년 단위로 진행됩니다. 계약 종료일로부터 약 6개월 전, 점주는 본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계약 종료 의사를 표시하거나 재계약 협상에 들어갑니다.이때가 바로, 운영을 계속할지, 브랜드를 변경할지, 조건을 개선할지 등 중요한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이 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간판 유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매출 구조와 운영 환경, 투자 회수 여부까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2. ..

편의점 점포 선정 노하우 – 유동인구보다 중요한 3가지

유동인구만 믿고 입점했다간 낭패 보기 쉽습니다. 진짜 성공하는 점주는 입지보다 ‘이 세 가지’를 먼저 봅니다.편의점 점포 선정 노하우: 유동인구보다 중요한 3가지1. "유동인구"는 매출이 아니다처음 편의점을 시작하려는 분들 대부분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 = 매출이 잘 나올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창업 초기에는 번화가 근처, 학교 앞, 버스정류장 앞 같은 ‘사람 많은 곳’만 노렸어요.그런데 유동인구는 그 자체로는 매출이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이 지나가도 그중 내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특히 오피스 상권, 번화가 상권은 경쟁도 심하고, 인건비도 더 들어갑니다. 매출이 많더라도 수익이 남지 않는 경우가 많죠.따라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지나다니느냐’보다는, **‘얼마나 자주, 꾸준히 방문하느냐’..

편의점 담배 수익률의 진실: 진짜 이익은 얼마나 될까?

편의점에서 담배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품목이지만, 점주 입장에서는 '가장 수익이 낮은 상품'입니다. 담배 수익률의 진실과 왜 담배 판매가 반드시 필요한지, 그리고 수익을 올리는 현실적인 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1. 담배는 매출 1위, 수익률 꼴찌?편의점을 운영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겁니다. 담배는 하루 매출의 40~6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팔리지만, 막상 남는 수익은 거의 없습니다.왜 그럴까요? 담배는 국가가 철저히 통제하는 가격 고정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제조사, 도매상, 가맹본사, 점주까지 정해진 배분율로 나뉘며, 점주 몫은 810% 수준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100만 원어치의 담배를 팔아도 점주가 가져가는 이익은 8만10만 원 정도입니다.게다가 인건비, 카드 수..

편의점 제품 2025.07.22

24시간 영업이 기본인 편의점, 운영 시간을 조정하면 수익이 늘어날까 줄어들까?

매출, 인건비, 본사 배분율 등 주요 변수와 실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수익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했습니다.1. 24시간 영업이 기본인 이유편의점은 통상 24시간 영업을 전제로 점포를 오픈합니다. 이는 본사의 브랜드 전략이기도 하며, 고객 입장에서 '항상 열려 있는 가게'라는 인식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많은 본사는 가맹 계약 시 기본 조건으로 24시간 영업을 요구합니다.하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매출이 나오지 않는 야간 시간대에 불필요한 인건비가 투입되면서, 수익성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이나 신도시 외곽의 경우, 심야 시간대 매출이 일당 전기료도 커버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습니다.2. 야간 영업 중단 시의 장점과 단점운영시간 조정의 대표적인 예는 ‘심야 미영..